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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독서 쉼터로 변신한 수원 화성행궁 일원… 수원시 야외도서관, 시민들 호응 속에 마무리
3일간 책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독서문화공간 운영
2026-10-19 09:54:22최종 업데이트 : 2026-10-19 09:41:31 작성자 :   e수원뉴스 편집팀

사진1)야외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고 있다.

야외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고 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화성행궁 우화관 바깥마당과 시립미술관 옆 공원에서 운영한 야외도서관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도심 속에 열린 독서문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독서존, 공연존, 체험존, 놀이존,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공간이 조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독서존에는 2000여 권의 책과 빈백, 캠핑의자를 비치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북크닉 세트'를 대여해 주고, 도서관 회원가입도서 대출 서비스도 제공해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모두의 피아노'는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됐다.


사진2)16일 열린 개막식에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6일 열린 개막식에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무대존에서는 김신지 작가의 「제철 행복」 북토크와 버스킹, 버블매직, 트럼펫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체험·놀이존에서는 독서와 수원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대형 윷놀이, 왕제기차기, 국궁놀이 등 전통놀이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플리마켓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야외도서관 운영으로 도서관의 공간적 경계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독서문화 공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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