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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의암호 일대…관광명소로 탈바꿈
2016-02-01 16:16:35최종 업데이트 : 2016-02-01 16:16:35 작성자 :   연합뉴스
테마파크·로프웨이 탑승장 등 관광시설 들어서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삼천동 의암호 수변 지역에 대형 관광시설이 잇따라 들어서 새로운 관광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의암호 일대에 세계적인 캐릭터 테마파크인 헬로키티 아일랜드에 이어 삼악산 로프웨이 탑승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헬로키티 아일랜드(1만7천여㎡)는 삼천동 현 사이클경기장 부지에 들어서며, 인근 수변주차장에 삼악산 로프웨이 탑승장(2만7천여㎡)이 만들어진다.

춘천시는 또 인근에 있는 현 승마장 부지에 컨벤션센터를 겸한 호텔(5만1천여㎡) 유치를 검토 중이다.

아울러 주변 4만7천여㎡ 부지도 민간 투자 유치 사업지로 제공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헬로키티 아일랜드 방문객은 연간 40여만명, 삼악산로프웨이는 127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여기에 옛 라데나콘도 주변에 조성 중인 두산그룹 연수원에 연 13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춘천시는 관광시설들이 들어서면 유동인구가 연 수백만 명에 달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2/01 16: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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