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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인예술야시장 별장 주말 상설 운영
2016-02-02 13:58:23최종 업데이트 : 2016-02-02 13:58:23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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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 대인예술야시장이 주말 별장으로 상설 운영된다.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 예술야시장이 열린다. 그동안 한 달에 두 차례씩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운영됐지만 매주 토요일, 하루로 조정됐다. 첫 번째 예술야시장은 오는 6일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 대인시장 일원에서 설 장보고, 별 장보고를 주제로 펼쳐진다. 우리문화연구회 소리놀이의 길놀이 등 다양한 거리공연과 전시행사가 열린다. 시민들이 만든 공예품과 먹을거리 장터 등 풍성한 명절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거리공연에는 앙상블 아르코의 강명진과 광주 타악그룹 아냐포가 전자비이올린과 서아프리카 북 젬베 연주로 환상적인 소리의 향연을 선사한다. 광주시립국극단은 재능기부로 4주 연속 별장 거리공연에 나설 계획이다. 6일, 13일, 27일에는 단가 사철가와 판소리 심청전 등을 공연하고 20일에는 국극단이 모두 참여해 지신밟기와 흥부 박타기 등을 펼친다. 한평갤러리에서는 심연을 주제로 동양화가 4명과 서양화가 2명이 첫 번째 전시회를 연다. 김인천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은 2일 "대인시장 별장을 주말 상설 개장을 통해 도시재생과 문화관광의 배움터, 일상과 예술의 만남의 장, 광주 최고의 여행지로 탈바꿈 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2/02 13:58 송고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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