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 영랑호 맨발 황톳길 새 단장…3월 10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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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식] 영랑호 맨발 황톳길 새 단장…3월 10일 재개장 2025-02-26 09:16:08최종 업데이트 : 2025-02-25 10:08:04 작성자 : 연합뉴스
(속초=연합뉴스) ▲ 영랑호 맨발 황톳길 새 단장…3월 10일 재개장 = 강원 속초시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보수를 위해 휴장한 영랑호 맨발 황톳길을 다음 달 10일 재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개장한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지난해 11월까지 4만여명이 다녀가며 속초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시는 휴장 기간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황톳길을 걷도록 차단막, 핸드레일, 야간조명 등 부대 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또 개장 전 경운작업, 관수 작업, 황토 보충 등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 중 청초호유원지 산책길 일원에 맨발 걷기 길을 새로 조성해 웰니스 대표 관광지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자연과 힐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최근 관광 흐름에 맞춰 수요에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수탁자 공모 = 강원 속초시는 올 상반기 개원을 앞둔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위탁 기간은 2029년 12월까지로, 5년간 약 60억원의 운영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업무는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산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운영, 시설 관리 등이다. 수탁자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진행하며,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다. 제안서는 공모 마감일에 현장 접수해야 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 홈페이지나 나라장터 입찰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영랑동 184번지 일원에 지상 3층 규모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성 중으로,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탁자 공개 모집에 경험과 역량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속초소식] 영랑호 맨발 황톳길 새 단장…3월 10일 재개장 연관 뉴스 경기도서관서 13일 기후위성 성공 기념식…위성 상태 공개2025.12.11 환상의 겨울 도시로…초대형 축제 '2025 서울윈터페스타'2025.12.11 화성 유스호스텔 '서해마루' 20일 개관…13일부터 예약 접수2025.12.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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