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코리아커피위크, 제주도소통협력센터서 12∼13일 열려
2025-04-11 13:04:30최종 업데이트 : 2025-04-11 11:34:09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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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3회 코리아커피위크: 제주'가 12∼13일 제주도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다. 제주도소통협력센터와 재단법인 코리아커피위크는 인구 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카페가 있는 제주에서 지속 가능한 커피 문화를 모색하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 블루스'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30여개 지역 카페와 커피 관련 브랜드들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한다.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공식 시음용 잔이 제공돼 모든 브랜드 부스에서 커피를 시음할 수 있다. 입장권 구매와 세미나 참여 신청은 코리아커피위크 공식 홈페이지(https://www.koreacoffeeweek.com/)에서 하면 된다. 이밖에 기획 전시, 전문가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도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협력해 기획전시 '내일의 커피' 캠페인을 진행한다. 커피 생산과 소비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 위기의 현실을 시각 콘텐츠로 전달하고, 일회용 컵 자원순환 체험 및 워크숍을 통해 환경과 커피의 관계를 시민이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민복기 제주도소통협력센터장은 11일 "제주의 커피문화는 단순한 산업을 넘어 지역성과 공동체를 드러내는 중요한 매개"라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주체들이 연결되고 협력하는 사회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소통협력센터는 제주도가 선정한 위탁 기관인 ㈔행복나눔제주공동체가 도민이 주체가 돼 문제를 정의하고 공공의 해법을 모색하는 참여 기반 지역사회 혁신 플랫폼이다. khc@yna.co.kr ![]() 제3회 코리아커피위크, 제주도소통협력센터서 12∼13일 열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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