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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코리아 2026' 2일 개막…세계 양자기술 서울 집결
2026-07-01 14:47:44최종 업데이트 : 2026-07-01 12:00:06 작성자 :   연합뉴스

12개국 56개 기업 참가…컴퓨팅·통신·센싱 기술 공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양자 과학기술 연구산업 축제인 '퀀텀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퀀텀코리아는 연구자 교류와 학술 성과를 소개하던 양자 정보 주간을 확대한 것으로, 올해 4년 차를 맞았다.
올해는 다양한 방식의 양자컴퓨팅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해 온 12개국 56개 기업과 연구진이 참여해 양자기술을 선보인다.
첫날 개막식에는 유럽연합(EU),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등 각국 대표단과 산학연 인사 300여 명이 참여한다.
기조강연에서는 핵자기공명(NMR) 방식을 통해 수학적 이론인 쇼어 알고리즘 연산을 처음으로 양자 하드웨어에서 구현한 아이작 추앙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가 발표한다.
또 김명식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석좌교수가 양자기술의 여정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시에는 IBM, 콴델라, 아이온큐, 파스칼 등의 양자컴퓨터가 전시되며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의 원천기술 연구도 소개된다.
양자통신 분야에서는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양자암호통신 및 양자인터넷 기술을 소개하고 표준연 원자시계와 국방과학연구소의 국방 양자센싱 기술도 소개된다.
전시장 주 무대에서는 16개 참가기업 및 기관의 기술발표회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각국 정부와 산학연 인사가 참여하는 퀀텀 프론티어 포럼, 국제 학술 콘퍼런스 CQI 등도 진행된다.
이밖에 4일에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대중 프로그램도 열린다.
개막식 직후에 열리는 퀀텀 네트워킹 리셉션과 퀀텀 비즈니스 네트워킹 나이트 등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는 국가전략기술과 미래 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양자는 반도체·AI와 함께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핵심 국가전략기술"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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