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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꽃과 사랑 그리고 함께하는 원예치료교실
2008-11-21 15:52:42최종 업데이트 : 2008-11-21 15:52:42 작성자 :   이경미

'장애아동' 꽃과 사랑 그리고 함께하는 원예치료교실_1
'장애아동' 꽃과 사랑 그리고 함께하는 원예치료교실_1

권선구는 권선여성자원봉사회(회장 : 한상옥) 주관으로 여성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1일 장애인주간보호센터(오목천소재)를 이용하고 있는 중증장애아동 20명에 대한 '원예치료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문화된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원예치료를 통해 장애아동의 오감자극으로 인지기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연을 매개로 한 자원봉사자들과의 사랑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 함으로서 장애아동들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실시했다.

권선구 여성자원봉사자 회원들은 이날 장애아동들과 함께 예쁜잔디인형을 만들며 담소도 나누면서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장애 아동들은 자신이 만든 잔디인형의 표정을 보면서 친구처럼 친근해하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자원봉사자 한상옥씨는 "장애아동들과 함께한 원예치료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며 꽃과 식물을 아끼고 사랑하다 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어서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동안 동심으로 돌아간 듯 느꼈고 참여한 장애아동들이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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