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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최초 식품명인 탄생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전통식품분야
2010-01-27 15:08:18최종 업데이트 : 2010-01-27 15:08:18 작성자 :   김수정

수원시 최초 식품명인 탄생_1
수원시 최초 식품명인 탄생_1

김치 장인 유정임(풍미식품 대표)씨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식품명인으로 선정되어 2010년 1월 27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명인 증서를 교부받았다. 수원시에서 식품명인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포기김치분야 유정임씨는 친정어머니로부터 전통김치의 제조기법을 전수받아 1986년부터 24년간 수원에서 김치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통 김치 제조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켜 표준화된 김치 제조기술을 확립하였으며, 또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김치체험 관광코스의 개발 등 김치의 세계화, 산업화에 공헌 바가 커 명인으로 지정되었다.

식품명인은 1994년부터 우수한 우리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제조, 가공, 조리 등 분야를 정하여 우수한 식품 기능인을 명인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지정 대상은 해당식품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을 종사하거나, 전통식품의 제조, 가공, 조리방법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자를 시도의 추천을 받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고 있다.

이날 명인 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수원시 관계자는 "명인지정서는 명인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의 계승 발전을 유도하는 한편, 명인이 생산한 식품의 홍보. 판매 등에 활용하여 소비자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전통식품 명인은 전국에 38명이 지정되어 있다. 
앞으로 수원시에서는 20년이상 동일품목 식품에 제조, 가공, 조리에 종사하고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식품 뿐만 아니라 일반식품 분야 명인도 적극 발굴 홍보하여 농수산물 가공품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유정임씨 관련기사
http://news.suwon.ne.kr/main/section/view?idx=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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