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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을 통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성교육해요
아동성교육 인형극 "얘들아 덜렁이를 부탁해" 공연
2012-06-20 12:52:09최종 업데이트 : 2012-06-20 12:52:09 작성자 :   임승희

인형을 통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성교육해요_2
인형을 통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성교육해요_2

영통구는 성폭력 및 성추행을 예방하기 위한 아동성교육 인형극 '얘들아 덜렁이를 부탁해!' 공연을 20일 실시했다. 이번공연은 총3회 공연으로 관내 52개소 어린이집 아이들 및 종사자 등 1200여명이 인형극을 관람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본 공연에 앞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마술사가 등장하여 마술공연을 보여주자 아이들은 '변해라 변해라 얏!' 구호를 외치고 박수를 치며 신기한 듯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했다.

본 공연에선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성(性)에 대한 이야기를 인형을 통해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하여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전달하고, 성폭력 및 유괴에 관한 내용을 상황별로 재연하여 일상생활에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사람들에게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인형을 통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성교육해요_1
인형을 통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성교육해요_1

덜렁이가 혼자 집에 있을때 낯선 아저씨가 덜렁이에게 문을 열어 달라고 하자 아이들은  "문을 열어주면 안돼요" 하고 고개를 저으며 소리를 쳤고, 낯선 아저씨가 엄마친구로 분장해서 문을 열어 달라고 하자 이번에도 "문을 열어주면 안돼요" 하고 소리를 치며 인형의 행동에 열심히 반응하며 즐겁게 공연을 관람했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성폭력사건이 빈번하게 발생되는 요즘 어릴때부터 성교육 공연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성(性)에 대해 알게되고 성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할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늘려 영통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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