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20일 개최
2017-12-06 16:09:02최종 업데이트 : 2017-12-07 11:04:40 작성자 : 이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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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오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갖는다.
수원시는 지난 9월 4일 공식 UN산하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UNICEF)로부터 한국에서 13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 선포식은 인증의 의미를 확고히 하고 널리 알려 시민들의 아동친화도시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 행사에는 아동모니터링 위원 등 수원 관내 초중고 학생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아동시설 관계자, 학부모 등 시민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공연을 시작으로 염태영 수원시장의 비전 선포,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메시지와 인증서가 전달된다. 이어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홍보대사인 오은영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의학박사의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란 주제의 특별 초청강연 등이 실시된다.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체험부스를 운영, 행사장을 찾은 아동이 아동친화도시의 의미와 아동권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편 수원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음으로서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여성(여성가족부)·노인(WHO) 등 세 분야에서 모두 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계기로 여성, 고령을 포함한 가족친화적인 도시로서의 수원의 위상을 대내외 알리고,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개최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