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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 어린이 한마당’ 상상과 재미를 입힌 즐거운 놀이터
2018-05-04 16:20:38최종 업데이트 : 2018-05-04 16:17:58 작성자 :   김성복

팔달구는 3일, 수원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 및 보육교직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 '제12회 아이튼튼 팔달 어린이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과 보육교직원의 정신적 신체적 교감을 통한 '모두의 놀이터'로서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식전공연으로 진행된 '수원이'의 캐릭터 공연 및 버블쇼,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은 아동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이어 본격적인 행사에서 아동들은 4개팀(열정팀, 드림팀, 희망팀, 미래팀)으로 구성되어 경쟁을 펼쳤다.


아동들은 달리기, 판 뒤집기, 공굴리기 등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작은 체구지만 특히 아동들의 열정 넘치는 경기는 진행 내내 내빈들에게 미소가 끊이지 않게 했다.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박 터뜨리기에서는 아동 1200여명의 힘찬 몸짓과 함성이 어우러져 장관을 자아냈다.


체육경기 외에도 볼거리는 풍성했다. 부대행사로 수원농협 떡메치기를 비롯하여 에어바운스, 삐에로 풍선, 캐릭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눈길을 끌었으며, 수원이의 캐릭터 인형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한편,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아동들에게는"여러분들은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참석한 내빈들에게는 "아동들이 사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팔달 어린이 한마당에서 태권도 시범단이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태권도 시범

팔달 어린이 한마당에서 수원이 공연단이 댄스공연을 보이고 있다

수원이 댄스공연

달리기, 판 뒤집기, 공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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