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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에너지제로협동조합, 어린이집 밝은 조명 지원
영통구 '행복 어린이집' 프로젝트
2018-11-25 12:44:45최종 업데이트 : 2018-11-25 12:40:41 작성자 :   최현진
영통구 가정복지과장, 보육지원팀장과 에너지제로협동조합  이사장 및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영통구 가정복지과장, 보육지원팀장과 에너지제로협동조합 이사장 및 어린이집 관계자들

영통구와 사회적기업 에너지제로협동조합은 22일 '어린이집 밝은 조명 지원사업' 추진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회적기업인 에너지제로협동조합은 지난 10월, 영통구 관내 어린이집 중 실내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지 못한 어린이집에 보육시설로서는 최초 시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사회적기업 에너지제로협동조합은 사회공헌을 위해 2015년부터 수원시에 거주 중인 홀몸노인 가구에 무상으로 LED조명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LED조명은 기존에 사용하던 형광등에 비해 사용 수명이 길고 전력소모가 현격히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어린이집 조명을 LED조명으로 바꿈으로써 아이들이 생활하는 보육환경이 적절한 밝기를 유지하여 아이들의 시력을 보호하고, 더불어 어린이집의 전력소모로 인한 비용을 현격히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제로협동조합 김영식 이사장은 "영통구 가정복지과를 통해 일부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의 조명이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에너지제로협동조합으로서는 최초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LED조명 무상교체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LED조명으로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문용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조명 개선사업으로 아이들이 좀 더 밝은 환경에서 자라게 되고, 이러한 작은 것들이 쌓이고 쌓이면, 앞으로 이 아이들의 미래도 LED조명처럼 밝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영통구 행복어린이집 프로젝트를 지속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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