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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할아버지와 함께 인성교육
블루밍 어린이집서 친구 캐릭터 그리기 진행
2018-11-30 15:08:04최종 업데이트 : 2018-11-30 15:03:56 작성자 :   최현진
아이들에게 만화를 통한 인성교육 중인 권영섭(한국원로만화가협회 회장)과 어린이집 아동

아이들에게 만화를 통한 인성교육 중인 권영섭(한국원로만화가협회 회장)과 어린이집 아동

영통구는 지난 28일 관내 블루밍어린이집(태장동 소재)에서 권영섭 한국원로만화가협회 회장을 초청해 '세대공감 인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세대공감 인성교육'은 블루밍의 어린이집의 만 5세 아동 15여명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실제로 옆자리의 친구를 캐릭터로 그려보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권영섭 회장은 "아이들의 그림은 솔직하다. 통통한 친구를 그릴 때면 종이를 가득 채울 정도로 큰 얼굴을 그리기도 하고, 작고 예쁜 친구를 그릴 때면 아이들의 종이에는 삐뚤삐뚤하지만, 큰눈에 코가 오똑한 예쁜 친구가 그려진다. 반면에 어른은 무언가를 꾸미려고하고 숨기려 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에게 속고 사람을 속이는 이 사회에서, 내가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통해서 무언가를 배우는 것처럼 다른 어른들도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 진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문용 가정복지과장은 "개성시대라는 말처럼, 아이들에게는 개개인의 개성이 있고 그 개성이라는 것을 다른 말로는 캐릭터라고 한다. 아이들이 만화로 배우는 '세대공감 인성교육'을 통해 캐릭터를 그려봄으로써 자신의 캐릭터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만으로도 '세대공감 인성교육'은 큰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재능기부해주신 권영섭 회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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