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어린이집 아동들이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을 기부했다.
17일, 호매실동 소재 라온 어린이집(원장 황미숙)은 바자회에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얻은 수익금 8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지난 13일 19단지 아파트 내에서 열린 바자회에서 아동들은 아끼던 물건들을 들고 나와 필요한 이웃들에게 판매도 하고 수익금을 다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하는 '아나바다' 정신을 실천했다.
김우영 호매실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애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