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아동 성폭력 예방 등 안전 위해 비대면 교육 집중
100개소 어린이집 대상 동영상 관람. 리플릿 배포 등 아동 안전에 전력
2020-10-14 16:00:04최종 업데이트 : 2020-10-14 15:59:58 작성자 : 팔달구 가정복지과 보육지도팀 곽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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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가 어린이집 안전교육 집중의 달을 맞아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운영 추진중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어린이집 휴원 장기화로 집합교육이 어렵게 되자 효율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절실한 필요성 제기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안전교육 집중의 달' 교육은 ▲ 아동 성폭력·유괴 예방 동영상 관람 ▲ 성폭력·아동학대 안전 리플릿 제작·배포 ▲ 「매월 4일은 팔달구 어린이집 안전점검의 날」 포스터 제작·배포 등 세가지 큰 틀로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아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동, 보육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합심해야함을 강조했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되어 각 가정에 배포된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은 한권의 동화책이나 교구처럼 활용되어 '성과 신체에 대한 아동과 부모들의 자연스러운 대화의 장'이 도도록 유도했다. 제작된 리플릿 3천500부는 어린이집을 통해 각 가정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포스터 200부는 관내 100개소 어린이집에 2부씩 배부 부착토록 해 아동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성폭력·아동학대 등 어려운 주제에 대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기 몸에 대해 더욱 이해하고 존중하며 여러 위기상황을 감지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