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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 위한 '헤아림 치매환자 가족교실' 운영
11월 12일까지 치매 환자 가족·보호자 대상으로 교육 진행
2024-09-26 16:15:39최종 업데이트 : 2024-09-26 16:15:36 작성자 : 장안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치매관리팀   정수련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헤아림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10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장안구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 12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 가족들이 환자를 보다 잘 이해하고, 돌봄 과정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에는 치매의 정의와 주요 증상, 환자의 심정 이해와 의사소통 방법, 돌봄 기술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가족들이 돌봄 과정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보호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감정 조절에 대한 심리적 지원 교육도 마련되어 있다.
 

장안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심리적, 육체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며 "이번 '헤아림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통해 가족들이 환자와의 의사소통을 개선하고 돌봄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헤아림 치매환자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보호자들이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참여문의: 수원시 장안구치매안심센터 (031-228-5147)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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