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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해 캠페인
12월 2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
2024-12-03 09:30:29최종 업데이트 : 2024-12-03 09:30:20 작성자 : 편집주간   e수원뉴스 편집팀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수원시보건소가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1일)'을 기념해 2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에이즈(AIDS) 예방·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예방·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수원시 4개 구 보건소, 경기도, 한국에이즈연맹 경기지회,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지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에이즈(AIDS) to 제로(Zero)'를 주제로 한 이번 홍보에서 시민들에게 ▲예방으로 위험 Zero ▲검사로 불안 Zero ▲팩트체크(사실 확인)로 편견 Zero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에이즈는 가벼운 신체 접촉 등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주로 감염자와의 성관계로 감염되기 때문에 콘돔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예방할 수 있다. 수원시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감염 여부 검사를 할 수 있고,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와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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