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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자살예방,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안내 및 운영평가 분석 등
2025-05-16 13:20:03최종 업데이트 : 2025-05-16 13:20:01 작성자 : 시민복지국 돌봄정책과 복지자원팀 주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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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성 민간위원장과 28명의 위원들이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김윤희 장안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정신건강정책팀장은 수원시 자살률이 2023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2.4명으로 전국 27.3명, 경기도 25.1명보다 낮은 수치이며, 각종 자살예방사업과 돌봄사업 추진으로 2021년 이후 자살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 및 유족사후관리를 위한 유족자조모임 등을 설명하고, 수원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6개소의 정신건강센터와 11개소의 정신재활시설에 대해 안내했다. 김희영 돌봄정책과 돌봄정책팀장은 수원시가 2025년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 시군에 선정되어,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으로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자에게 퇴원환자 재가복귀와 방문의료, 일상생활돌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평가 결과 분석을 맡은 장익현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 인식 수준이 높으며, 특히 동 협의체 위원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이 가장 중요한 역할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활동 참여도, 민관협치, 협의체 운영성과 등 모든 영역에서 전년도 대비 평가결과가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이종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대표협의체 위원들에게 자살예방사업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구·동 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