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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작은 실천으로 그리는 초록빛 수원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우리가 그린(Green) 수원’ 환경축제 개최
2026-09-18 13:36:05최종 업데이트 : 2026-09-18 13:35:51 작성자 : 여성가족국 가족정책과 보육지원팀   김주영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및 재활용품을 이용한 놀잇감 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하고 있다.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및 재활용품을 이용한 놀잇감 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분과장 강승숙)는 17일 '우리가 그린(Green) 수원' 환경축제를 열고, 영유아들과 함께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소속 71개 어린이집 영유아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석해 영유아들과 함께 환경의 가치를 나누며 행사를 축하했다.
 

'우리가 그린(Green) 수원'은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가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환경 실천 프로젝트다. 단순한 일회성 환경행사에 그치지 않고,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의 일상과 놀이 속에서 자연과 환경을 경험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캠페인과 환경축제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식목일을 전후해 71개 국공립어린이집이 함께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어린이집별로 플로깅, 꽃과 식물 심기, 꽃씨폭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으며, 영유아들은 어린이집 주변과 지역사회를 직접 걸으며 주변 환경을 살펴보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이번 환경축제에서는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실천해 온 환경교육을 놀이와 창작 활동으로 확장하기 위해 '재활용품을 이용한 놀잇감 공모전'과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를 마련했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놀잇감 공모전'에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놀잇감이 출품됐다. 버려질 수 있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영유아의 놀이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는 영유아들이 자신이 경험한 자연과 환경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환경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그림으로 나타냈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를 단순히 지식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보고 느끼고 표현하는 경험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강승숙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은 "환경교육은 특별한 날에만 이루어지는 행사가 아니라 아이들의 일상과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험이어야 한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우리가 그린(Green) 수원'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시작된 작은 실천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가 함께 지속적인 환경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만나고 생활 속에서 환경을 실천하는 경험은 미래의 환경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71개 국공립어린이집이 함께 뜻을 모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도 영유아들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며 "이번 환경축제를 계기로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와 재활용품을 이용한 놀잇감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수원시청 로비에 전시된다. 전시를 통해 영유아의 시선으로 바라본 환경 이야기와 보육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사례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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