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장안구 새마을부녀회, '여름 별미 배추 겉절이' 이웃 나눔
소외된 이웃 160가구에 직접 만든 배추 겉절이 전달
2023-05-25 10:58:41최종 업데이트 : 2023-05-25 10:58:39 작성자 : 장안구 행정지원과 주민자치팀   한혜리

수원시 장안구 새마을부녀회에서 겉절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겉절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새마을부녀회가 24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른 아침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인 장안구 8개 동 새마을부녀회장 등 봉사자 10여 명은 전날 다듬어 놓은 재료를 섞어 배추 겉절이를 무치느라 오전 내내 분주히 움직였다.

 

통배추 120포기에 고춧가루, 쪽파, 새우젓·멸치젓 등 500kg이 넘는 재료들은 숙련된 주부인 봉사자들의 손길을 거쳐 맛깔스러운 여름 별미로 거듭났다. 최상규 장안구청장도 현장에서 함께 배추를 버무리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장안구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만든 겉절이를 김치통에 나눠 담아 홀몸 어르신, 차상위 계층 등 1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명자 장안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 우리 이웃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전해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긴 시간 허리를 구부리고 많은 양의 겉절이를 만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다"라며 "맛있는 겉절이에 담긴 여러분의 정성과 따스함까지 우리 이웃에게 오롯이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안구 새마을부녀회는 철마다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누기, 김장 담그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