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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2동] "홀몸 어르신 가정 방문으로 고독사 예방한다"
연락 닿지 않는 어르신 등 생활 실태 현장 조사
2023-06-22 16:29:58최종 업데이트 : 2023-06-22 16:29:55 작성자 : 장안구 정자2동 맞춤형복지팀   이지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몸 어르신 가정방문하여 안부확인 중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몸 어르신 가정방문하여 안부확인 중이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가 6월 말까지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가정 방문 대상은 30여 가구다. '2023 독거노인 전수조사' 대상인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1,393명 가운데 유선 연락이 닿지 않거나 현장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로 선정했다. 

 

지난 15일 시작된 이번 가정 방문은 이달 30일까지 계속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 2~3명이 조를 이뤄 가정을 방문한다. 방문 현장에서 주거·건강 상태, 생활비 등 생계 상황, 응급 연락체계,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 현황 등을 조사한다.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확인되면 내부 사례회의를 거쳐 공적급여 등을 책정하거나 민간자원을 연계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본희 위원장은 "상시 안부 확인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지사협 위원들과 '일대일 일촌 맺기'로 지속해서 보살필 계획"이라며 "어르신 모두가 외로움과 생활고에서 벗어나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2개월여에 걸쳐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서비스 체계를 위해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내년도 정자2동 마을복지계획에 반영하고, 향후 통합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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