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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동] 옹달샘어린이집, 아나바다 활동 수익금 기부
고사리손으로 모은 551,000원 기부
2024-07-01 18:08:36최종 업데이트 : 2024-07-01 18:08:30 작성자 : 장안구 율천동 건강복지팀   황호빈
율천동 소재 옹달샘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활동 수익금을 기부하였다.

율천동 소재 옹달샘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활동 수익금을 기부하였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소재 옹달샘 어린이집은 27일 어린이들이 '아나바다 시장놀이 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 551,000원을 율천동에 전달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는 아나바다 시장 놀이 활동을 통해 취약 계층을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 

 

'아나바다'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의 줄임말이다. 옹달샘 어린이집은 아나바다 활동으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며 환경을 보호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경제 및 환경, 이웃사랑에 대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옹달샘어린이집 이영희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 및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옹달샘 어린이집 아이들과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아이들로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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