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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천사와의 만남·산타가 선물 받는 날' 개최
2024-12-12 17:37:45최종 업데이트 : 2024-12-12 17:37:44 작성자 : 장안구 정자2동 맞춤형복지팀   정서현

나눔천사와의 만남

나눔천사와의 만남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내 후원업체인 시골밥상, 삼성반점, 피자알볼로 등을 방문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나눔천사와의 만남-산타가 선물 받는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나눔천사 사업'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후원자를 '나눔의 산타'로 칭하며 직접 작성한 감사 카드와 작은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나눔천사 사업'은 경기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기금을 모아 저소득 복지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후원자와 대상 가정을 연결하는 지정기탁 외에도 9개의 지역 특화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오늘은 맛난데이'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지역 내 상가로부터 후원받은 부식을 복지 위기가구에 지원하는 행사로 2017년 7월 시작돼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경제 불황으로 후원업체 수가 줄어들기도 했으나, 올해는 기존 후원업체 7개소 외에 '스텔라 떡볶이 경기수원정자점'이 새롭게 참여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산타와 같은 후원자분들께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정자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들이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서 받는 감사와 존경을 실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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