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동] 해빙기 보도블록 현장점검
지역주민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 실시해
2025-03-25 15:46:58최종 업데이트 : 2025-03-25 15:46:55 작성자 : 장안구 영화동 행정민원팀 김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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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순 영화동장이 합동점검 참여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4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해빙기를 맞아 보도블록 민원 다발구간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지역 주민과 영화동장, 영화동 통장협의회와 관련 공무원 및 시공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은 우천 시 빗물고임으로 인한 보행자 불편 민원이 발생했던 KT 수원지사(영화동 306-1)와 그 건너편 각 70m 보도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해당 구간을 직접 걸어보고 파손된 보도블록과 배수 불량 구간 등 보행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하면서 보도블록 정비 필요성에 공감했다.
점검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해당 구간은 비가 오면 빗물이 고여 신발이나 옷이 젖는 불편이 자주 발생한다"며, "출퇴근 시간 보행량이 많은 지역임을 고려할 때 보도블록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장안구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보도블록에 단차가 있으면 강우 시 배수 불량과 넘어짐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신속한 보도블록 교체를 약속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보도는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중요한 사안"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걷기 편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