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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동] 수해 복구 위해 상광교동 주민들 특별성금 천만원 기탁
동병상련의 마음 담은 따뜻한 기부 실천
2025-08-05 15:19:13최종 업데이트 : 2025-08-05 15:19:10 작성자 : 장안구 연무동 행정민원팀   진선웅

수해피해복구 기부금 전달과 관련한 논의를 하고 있는 모습

수해피해복구 기부금 전달과 관련한 논의를 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4일, 상광교동 주민들이 장안구청을 찾아 지난 7월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이재민 지원 및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특별 성금은 총 1,000만원 규모로, 상광교동 주민 일동이 440만 원을 기부하고, 상광교 소재 음식점 3개소(폭포농원식당, 형제농원, 백운주말농장)에서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과 상광교동부녀회 100만 원, 델코주식회사가 100만 원, 상광교동노인회 50만 원 등 십시일반 뜻을 모아 준비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여한 윤주호 상광교동노인회장은 "상광교동 역시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 등으로 항상 불안한 곳이라 이번 폭우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분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며, "우리 상광교 주민 일동이 모은 작은 정성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이웃이 당한 어려움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마음까지 담은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달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상광교동 주민, 음식점 등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상광교동 주민, 음식점 등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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