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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동] '제14회 새빛 밤밭축제' 성황리 개최
도심 속 밤나무동산에서 알밤 줍고, '차 없는 거리'에서 생태교통 실천
2026-09-09 15:43:14최종 업데이트 : 2026-09-09 15:43:11 작성자 : 장안구 율천동 행정민원팀   이성규

율천동 밤밭축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율천동 밤밭축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율천동 밤나무동산 및 인근 대로(신일아파트~화남아파트 구간)에서 '제14회 새빛 밤밭축제 및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밤밭마을 주민이 함께 만드는 가을축제'를 주제로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이웃과 함께 도심 속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자동차 없는 날(차 없는 거리)'과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 당일 차량이 통제된 차도는 빵빵거리는 경적 대신 주민들의 웃음소리와 발걸음으로 채워져 생태교통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밤밭노인복지관 문화봉사단의 색소폰 연주와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본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등 의식행사와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 한마당인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비즈 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정성껏 준비한 떡볶이, 순대, 김치전 등 먹거리 장터가 열려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밤밭축제의 백미인 '밤줍기 체험'은 현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수확의 기쁨을 누리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진정한 이웃 간 화합의 장이 되었다.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은 "행사를 위해 기꺼이 차량 통제에 협조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축제가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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