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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동] 시립금곡동어린이집 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2024-07-02 16:18:13최종 업데이트 : 2024-07-02 16:18:09 작성자 : 권선구 금곡동 맞춤형복지팀   김민진

시립금곡동어린이집은 지난 28일 나눔마켓 수익금으로 38만원을 금곡동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시립 금곡동 어린이집은 지난 28일 나눔마켓 수익금으로 38만 원을 금곡동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권선구 금곡동 소재 시립금곡동어린이집(원장 한성숙)은 지난달 28일 나눔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 38만 원을 금곡동(동장 석은숙)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시립금곡동어린이집은 2016년에 개원해 70명의 영·유아들과 함께 꿈을 키워가고 있다. 2018년에는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되어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15명의 보육교사들이 사랑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수익금은 영·유아 원생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작아진 옷들과 장난감을 친구들과 서로 바꿔서 놀아보는 시장놀이를 한 후 부모들도 함께 참여하는 '달고 달고 달디단 나눔마켓' 활동을 하며 만든 것이다. 

시립금곡동어린이집은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2018년부터 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금곡동에 기부해 왔다. 경로잔치에도 솔선 참여해 어르신들께 율동과 노래공연으로 기쁨을 주는 것이 계기가 되어 아이들도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다.

한성숙 원장은 "먼저 나눔마켓에 석은숙 동장님이 직접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아이들이 학업도 좋지만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기를 바란다."며 "이번 성금이 할머니, 할아버지의 여름나기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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