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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둔동] 주민자치회 마을자치리빙랩, '안녕! 신호등' 설치
"위로와 관심이 필요할 때는 빨간불을 켜세요"
2024-08-14 09:40:45최종 업데이트 : 2024-08-14 09:43:29 작성자 : 권선구 서둔동 행정민원팀 노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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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신호등 설치 사진 지난 9일 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영록)는 마을자치리빙랩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안부를 묻고자 '안녕! 신호등'을 설치했다. '안녕! 신호등'은 대상자가 평온할 때는 초록불을, 위로와 관심이 필요할 때는 빨간불을 켜게 된다. 빨간불이 들어오면 서둔동 주민자치회에서 대상자의 상태를 살피러 직접 방문한다. 대상자는 "혼자 외로운 시간을 보낼 때가 많았는데 서둔동 주민자치회에서 이렇게 신경써 주시니 든든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최영록 주민자치회장은 "서둔동에 계신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자치회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