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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동] 익명의 기부천사, 지난 달에 이어 131만 원 기부
2024-10-04 15:04:29최종 업데이트 : 2024-10-04 15:04:26 작성자 : 권선구 곡선동 맞춤형복지팀   김희조
익명의 기부자가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131만원을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131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215만원을 기부했던 익명의 기부자가 2주만에 또다시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131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가난한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31만원이 담긴 봉투를 전달했다.

봉투를 받은 직원은 성함이라도 알려달라고 했지만 끝내 거절하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이 기부천사는 지난달 9월 23일에도 215만원을 익명으로 기부한 바 있다.

임성진 곡선동장은 "두 번이나 익명으로 성금을 기부한 익명의 천사로부터 큰 감동을 받았다.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실천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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