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동]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 '정크아트 챌린지 사진 전시회' 개최
2024-12-18 13:51:00최종 업데이트 : 2024-12-18 13:50:58 작성자 : 권선구 곡선동 행정민원팀 강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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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이 주최한 정크아트 챌린지 사진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이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7일부터 27일까지 '정크아트 챌린지 사진 전시회'를 연다. 정크아트란 정크(junk)+아트(art)를 합친 단어로 생활 속의 잡동사니나 망가진 기계 부품 따위를 이용하여 만드는 미술이다. 이번 전시회는 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폐품이나 버려진 쓰레기 등 무심코 버린 잡동사니를 예술로 바라보고 작품으로 만들어 사진에 담았으며 깨끗한 곡선동 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를 관람한 시민들은 "버려지는 재료들로 멋진 예술작품을 만들었다는 게 놀랍고 감동적이다", "이런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뛰어난 잠재력을 알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보고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정크아트 챌린지 사진 전시회 전시회를 주최한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 관계자는 "장애를 넘어 그들만의 작품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인분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고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도 받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임성진 곡선동장은 "행정복지센터가 발달장애인분들의 재능을 펼치고 시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사용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 활동과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