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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동] 옷장에서 주방으로, 폐의류의 의미 있는 재탄생
구운마을 이랑, 9월 중 업사이클링 활동 진행
2025-09-06 12:24:36최종 업데이트 : 2025-09-06 12:24:33 작성자 : 권선구 구운동 행정민원팀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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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류로 냄비손잡이를 만드는 구운동 주민들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구운마을 이랑(대표 김지영)'은 지난 5일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원 새활용(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활동은 버려지는 버려질 뻔한 의류에 퀼팅솜·퀼팅실·퀼트 시접자 등 공예 도구를 활용한 퀼트 기법을 접목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냄비 손잡이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헌 옷 조각을 이어 붙이고 솜을 덧대어 바느질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고, "낡은 옷이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되살아나는 과정이 뜻깊었다. 실용적이면서도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지영 구운마을 이랑 대표는 "이번 체험은 자원순환을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환경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