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잘하는독서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직접 만든 쿠키 나눔과 기부물품 전달로 따뜻한 연말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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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잘하는독서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직접 만든 쿠키 나눔과 기부물품 전달로 따뜻한 연말 나눔 실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주민에게 훈훈한 감동 전해 2025-12-05 10:26:18최종 업데이트 : 2025-12-05 10:26:16 작성자 : 권선구 서둔동 건강복지팀 정인선
공부잘하는독서학교 지역아동센터 쿠키 등 후원물품 전달 지난 21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동장 양오선)은 관내 공부잘하는독서학교 지역아동센터가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동들이 센터에서 직접 쿠키를 만드는 요리활동과 가정 연계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물품을 함께 모아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공부잘하는독서학교 지역아동센터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동안 ▲공유 냉장고 음식 나눔 ▲지역 어르신 초대 요리활동 ▲플로깅 봉사활동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참여 활동을 전개해왔다. 2025년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온기를 전하는 나눔이벤트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아동 참여도를 높이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질적 나눔을 목표로 '쿠키 만들기 및 기부물품 전달' 방식으로 진행을 하였다. 아동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겨울철 털조끼, 수면 바지, 목도리, 양말, 핫팩, 담요 등 방한용품과 세제, 치약, 칫솔, 비누, 라면 등 다양한 생필품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이번 기부는 지역아동센터와 가정이 서로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받으며 나눔활동을 지역사회로 확산시켜가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 지역아동센터에 다니고 있는 아동과 할머니는 올해 개인적으로 2차례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었고, 지역아동센터는 이 나눔에 감동을 받아 함께 동참하기로 하여 쿠키 만들기와 물품기부 활동이 이루어졌다. 쿠키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가 만든 쿠키를 누군가 맛있게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했다", "우리가 좋은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에 함께한 학부모도 "아이와 함께 집에서 기부물품을 준비하며 나눔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공부잘하는독서학교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나눔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동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기부물품과 쿠키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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