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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 고독사 고위험군 대상 ‘굿모닝 간편식 지원사업’ 추진
2025-12-18 10:36:45최종 업데이트 : 2025-12-18 10:36:43 작성자 : 권선구 평동 건강복지팀   유지안

한국야쿠르트 매니저가 고독사 고위험군 가구에 간편식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매니저가 고독사 고위험군 가구에 간편식을 전달하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평동(동장 김명숙)은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저소득 독거노인, 고독사 고위험군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간편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인해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기적인 간편식 지원과 안부 확인을 병행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독거노인,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로, 경제적·신체적·정서적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주민이다. 대상자에게는 주 1회 영양을 고려한 간편식을 제공하며, 전달 과정에서 생활 상태와 건강 여부를 함께 확인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방문·비대면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고립된 이웃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선정된 고독사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주1회 간편식을 전달중이며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추진 중이다.

김명숙 평동장은 "간편식 지원은 혼자 식사 해결이 어려운 고독사 위험군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사회와 연결되어 있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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