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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 주민자치회, 관내 경로당 8개소에서 노년층 대상 ‘푸드 테라피’ 운영
식재료 활용한 심상 표현·소통으로 고립감 완화 및 정신건강 증진 도모
2026-03-12 18:03:45최종 업데이트 : 2026-03-12 18:03:41 작성자 : 권선구 평동 행정민원팀 이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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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테라피 사업 전 사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복지 취약 계층인 노년층의 정신 건강 개선을 지원하고, 일상 속 관계망을 회복해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평동 주민자치회는 경로당이 노년층의 대표적인 생활 거점이라는 점에 주목해, 접근성이 높은 경로당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푸드 테라피는 과일, 빵, 잼 등 친숙한 식재료를 활용해 참여자가 자신의 감정과 기억, 현재의 마음 상태를 음식으로 표현하도록 돕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준비된 재료를 조합하며 색·향·맛 등 감각을 활용해 표현 활동에 참여하고, 이후에는 완성 결과물과 과정에서 떠오른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게 된다.
평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 활동으로 정서 환기 및 심리적 안정을 돕고, △참여자 간 경험 공유와 대화로 관계 형성 및 고립감 해소를 지원하며, △경로당 공동체 안에서 상호 지지 문화를 확산해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은 참여자들의 신체·정서적 특성을 고려해 무리 없는 난이도와 속도로 진행되며, 참여 과정에서 서로의 표현을 존중하고 안전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둔다. 주민자치회는 각 경로당 현장 여건에 맞춰 진행 방식을 조정해,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평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노년층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정서적 지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푸드 테라피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줄이고 정신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평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요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여, 지역 내 돌봄과 정서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