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1동]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통합 사례 회의 개최
2024-03-15 10:48:58최종 업데이트 : 2024-03-15 10:48:49 작성자 : 팔달구 우만1동 건강복지팀 이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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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1동에서 민·관 협력 통합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통합 사례 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보호관찰소,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사례 대상자는 노모와 지적 장애가 있는 자녀로 구성된 2인 가구이며, 모자 간에 폭행 등 갈등 상황이 수시로 발생하는 위기 가구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모의 우울증과 분노 장애에 접근할 수 있는 개입 방법과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위한 분리 방법을 모색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을 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범수 우만1동장은 "수원시 휴먼서비스 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해당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면서 "오늘 나눈 의견을 토대로, 대상 가구가 안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절한 서비스 제공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