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1동] 주민자치회, "행복 팡팡 도예 체험",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 행사 개최
리빙랩 「토닥토닥 마음방」 사업, 취약계층 어르신들 참여
2024-08-19 17:38:04최종 업데이트 : 2024-08-19 17:38:01 작성자 : 팔달구 우만1동 행정민원팀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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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팡팡 도예 체험 행사를 진행중이다.
본 행사는 우만1동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 「토닥토닥 마음방」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우리가 만드는 1류 동네 사랑의 반찬 나눔」과 연계되어 추진되었다.
「토닥토닥 마음방」은 반찬 나눔 대상자인 우만1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단순히 반찬을 전달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심리 치유 활동을 원하는 대상자를 선별해서 다양한 심리안정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행사인 <행복 팡팡 도예 체험>은 도자 공예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다같이 모여 직접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 행사다.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의 협업으로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어르신들과 도자기를 완성했다.
두 번째 행사인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주민들과 함께 모여서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나눠먹는 행사다.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배우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쁨도 느낄 수 있는 심리치유 활동이다.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경기도 전통음식협회와 협업하여 이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 전통음식협회는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장 담그기를 따라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교육을 진행했다.
강경수 주민자치 회장은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인 반찬 나눔, 도예 체험, 고추장 만들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행사를 지원해 준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경기도 전통음식협회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2차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까지 추진하여 취약한 어르신들의 심리적 지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 진행 후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