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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산동] 팔달구 매산시장 상인회, '추석명절 이웃나눔' 실천
365일 온(溫)동네, 시민이 따뜻한 나눔복지 실현
2024-09-05 15:42:09최종 업데이트 : 2024-09-05 15:42:05 작성자 : 팔달구 매산동 맞춤형복지팀   김준일
지난 4일, 매산시장 상인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모시송편 58박스(10개입)를 전달하였다.

지난 4일, 매산시장 상인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모시송편 58박스(10개입)를 전달하였다.


팔달구 매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매산동 저소득 소외계층 58세대에게 '추석 명절 이웃돕기 나눔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매산시장 상인회가 기부한 모시송편 58박스(10개입), 어린이집 4개소가 기부한 컵밥 4개, 조덕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이 기부한 조미김 1박스로 구성되었다.

문복열 매산시장 상인회 대표는 "지난 설에도 명절 분위기를 살려보고자 떡국떡과 조미김 세트, 그리고 제철 과일인 귤을 기부했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즉석식품을 선호한다고 라면 일색으로 기부 물품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매산시장은 색다른 선물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추석에도 모시송편을 매산시장 내 희망떡집과 별미원떡집에서 각각 주문하여 전달했다. 시장에서 직접 만드는 떡이라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으니 이번 추석에 많은 분들이 매산시장을 이용해 줬으면 한다."라고 홍보했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관내 전통시장인 매산시장 상인회에서 이렇게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고마운 마음이다. 매산시장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살리는 시민이 따뜻한 나눔 복지가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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