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 수원공업고등학교 관악부, 정기연주회 공연 후 사회적 배려계층 위한 식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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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 수원공업고등학교 관악부, 정기연주회 공연 후 사회적 배려계층 위한 식품 기탁 '제49회 수원공고 관악부 정기연주회'에서 꽃다발 대신 받은 라면 80박스 기탁 2024-11-25 15:32:14최종 업데이트 : 2024-11-25 15:32:10 작성자 : 팔달구 인계동 건강복지팀 장효정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 및 관악부 지도교사, 학생들이 후원한 라면 80박스 전달식에서 인계동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금)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공업고등학교 관악부(지도교사 이광구)가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식품 80박스를 기탁한 후원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수원공업고등학교(교장 안교관) 관악부는 지난 11월 1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을 기념하여 1천 8백여 명의 수원시민과 경기도민을 초청한 가운데 '제49회 정기연주회'를 갖은 바 있다. 이날 연주 단원들에게 건네는 꽃다발과 화환 대신 '사회적 배려계층 후원에 동참하고자 라면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연주회에서 라면이 판매되었다.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선정한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자 80가구에게 식품 80박스가 전달될 예정이다. 수원공업고등학교 악장 박창민(3학년) 군은 "일 년에 한 번 하는 정기연주회라 예쁜 꽃다발도 받고 싶었지만, 수원시민과 경기도민에게 대상 수상 축하를 받는 만큼 어려운 겨울을 나야 하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과도 그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박선영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장은 "우리 관내에 있는 수원공고 관악부 학생들이 일 년간 꾸준히 노력하여 수상한 대상 소식도 기쁜 일인데,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누는 속 깊은 정을 보여줘서 흐뭇하다."라며,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 뜻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수원공업고등학교 관악부, 사회적 배려계층, 라면 키트 후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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