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2동] 비상아이비츠 학원, 수원지역 생산 쌀「정다미」 기부 선행
2024-12-12 15:07:06최종 업데이트 : 2024-12-12 15:07:04 작성자 : 팔달구 화서2동 맞춤형복지팀 박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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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2동 비상아이비츠학원에서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화서2동에서 초, 중, 고등학생 대상 영어·수학 입시학원을 운영하는 백용진 원장은 "지난달 폭설에 이어, 겨울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기부활동을 해왔었는데, 올해에는 가까운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백용진 비상아이비츠 원장은 수원 지역에서 약 25년간 학원을 운영하며, 교육업계에서 오랜 기간 종사한 베테랑 교육자이다. 백 원장은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원비와 교재 지원 등 숨겨진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교육자로서 학생을 대하는 따스한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의 학업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수원 지역 생산 쌀인 '정다미'로 기부해 주셔서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 농가도 살리고 취약계층도 돕는 선한 영향력이 두 배가 되는 선행에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시 한번 잘 살피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