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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

지난 10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순화)와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각)는 'e-편한 우리집 놀러 올래?'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수원제일교회(담임목사 김근영)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편한 우리집 놀러 올래?'는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고립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거 취약 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제일교회는 도배, 장판, 단열, 창호, 청소, 방역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발굴, 민간 자원 발굴 및 연계를 담당하며, 지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발굴·선정 및 관리와 사업 홍보를 맡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배철민 수원제일교회 목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분들께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동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