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서1동]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한 '고래의 등' 프로그램 진행
고독사 위험군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고독감 해소 기회 제공
2025-05-22 17:27:28최종 업데이트 : 2025-05-22 17:27:26 작성자 : 팔달구 화서1동 건강복지팀 김용현
|
|
신영숙 화서1동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동장 신영숙)은 지난 21일 화서신협본점에서 관내 내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 5명을 대상으로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수원문화재단, 백림기획,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고래의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고래의 등' 프로그램은 대인관계가 부족할 수 있는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들이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독려하여 우울증 및 고독사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최가영 강사가 진행하는 '어느 계절, 이름 모를 당신께'로 엽서를 이용하여 '그림그리기, 편지쓰기, 서로 소개하고 이야기하기'로 구성되어 대인관계가 많지 않은 대상자들에게 사회성을 길러주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직접 그리고 쓴 나의 엽서를 보면서 참 뿌듯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고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신영숙 화서1동장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각 기관과 강사님께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에서 홀로 사는 대상자들이 고독감을 느끼지 않고 보낼 수 있게 돕는 일은 굉장한 보람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께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래의 등' 프로그램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9월까지 첫째 주, 둘째 주 수요일 관내 화서신협본점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