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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동] ‘사랑의 생신 밥상’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2025-11-13 17:45:01최종 업데이트 : 2025-11-13 17:44:58 작성자 : 팔달구 고등동 맞춤형복지팀   김영경

어르신들이 이교수 한정식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이교수 한정식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11월 생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 6명을 초청해 '사랑의 생신 밥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이교수 한정식 식당 정기적인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정식 한 끼와 함께 정성 어린 축하 자리가 제공됐다.
 

'사랑의 생신 밥상'은 매월 지역 업체와 협력해 추진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함께 축하받으니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병철 고등동장은 "어르신들이 웃는 얼굴로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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