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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동] 익명의 기부자, 이름 대신 마음을 남기다
2025-12-10 11:03:07최종 업데이트 : 2025-12-10 11:03:27 작성자 : 팔달구 고등동 맞춤형복지팀 이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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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가 5만원권과 지폐와 동전이 가득 담긴 저금통을 전달하였다
지난 8일, 익명의 기부자는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행정복지센터 이웃돕기 담당자에게 5만원 권이 든 봉투와 지폐, 동전이 가득 담긴 저금통을 전달했다.
기부자는 2021년부터 매년 말이면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5년간 이어지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의 선행은 비록 이름은 알 수 없지만 그 진심만큼은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익명 기부는 관내에서 '연말 천사'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지속적인 나눔의 상징이 되었으며,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웃의 선행이 더 큰 기부를 만든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윤병철 고등동장은 "사회 곳곳의 따뜻한 참여가 올해 겨울을 더욱 밝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기부금 집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