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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동] “따뜻한 연말 되세요” 12월 생신 맞은 어르신들 초청 행사 열려
2025-12-12 11:23:51최종 업데이트 : 2025-12-12 11:23:41 작성자 : 팔달구 고등동 맞춤형복지팀   김영경

수원 이교수 한정식 식당에서 생일을 맞으신 어르신들이  생일 축하를 받고 있다.

고등동 '사랑의 생신 밥상' 현장. 고등동은 생일을 맞이한 지역주민 대상으로 이교수 한정식 식당에서 식사를 제공했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12월 생일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 6명을 초청해 '사랑의 생신 밥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이교수 한정식 식당 정기적인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연말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 대상 따뜻한 한정식 한 끼와 함께 생신 케이크가 제공돼 풍성한 축하 자리가 되었다.
 

'사랑의 생신 밥상'은 매월 수원 이교수한정식 식당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겨울이라 더 쓸쓸했는데 이렇게 생일을 챙겨주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병철 고등동장은 "어르신들의 한 해가 따뜻하게 마무리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의 생활을 세심하게 살피고,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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