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출 선도할 우리 육성계통 및 품종 개량 품평회 개최
난 품종 개량 농가 소득기대...
2008-01-22 16:35:25최종 업데이트 : 2008-01-22 16:35:2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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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탑동.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우리 기술로 개발한 '난' 심비디움.팔레놉시스 육성 품종 및 계통 평가회를 1월22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날 원예연구소는 화훼 경매사, 유통 및 수출업체, 생산농가, 관련 연구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 계통의 평가를 소비자 관점에서 품종을 선발하여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보급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난은 우리나의 화훼류 중 수출이 가장 높은 작목으로 2007년 2300만불을 수출했으며 그중 심비디움이 약85%, 팔레놉시스 약10%, 기타 동양란들이 5%를 차지하고 있다. WTO가입 및 UPOV(국제 신품종 보호 연맹) 협약등에 의해 심비디움은 2006년부터 품종보호작물로 지정되어 국내 재배농가에서는 로얄티 부담이 가중, 우수한 국산난 품종육성과 보급에 대한 요구가 절실했었다. 이에 농가의 로얄티 부담을 덜어주고자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1992년부터 난(신비디움.팔레놉시스)품종 육성 연구에 착수하여 현재 심비디움 13종, 팔레놉시스 11종이 육성되어 이중 심비디움 8품종은 2008년 통상실시권을 첫 매각 예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된 품종 및 계통들은 품종등록 및 농가시범사업을 통해 확대 보급될 것이며 재배농가의 로얄티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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