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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디딤돌 '수원지역협동조합협의회' 창립
협동조합 간 협동과 지역사회 기여 목표로 첫발
2014-05-15 16:28:58최종 업데이트 : 2014-05-15 16:28:58 작성자 :   안중록

상생디딤돌 '수원지역협동조합협의회' 창립_1
상생디딤돌 '수원지역협동조합협의회' 창립_1

수원지역 협동조합협의회는 15일 오후3시,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협동조합이 참여해 결성한 협의회는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해 '수원지역 협동조합 운동 활성화', '협동조합 간 협동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목표로 첫발을 내딛었다.

협의회는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후 만들어진 지역 내 일반(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활동 해온 신용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26곳의 협동조합이 함께 한다. 청소년 카페, 디자인, 의료, 생협 등 참여하는 협동조합의 면모도 다양하다.

협동조합은 이름 그대로 협동과 상생을 기치로 협동조합간의 자율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와 더 나은 주민들의 삶을 도모한다. 시민들 스스로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만든 법인 사업체로 공동육아, 교육, 의료, 문화, 제조, 판매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설립되고 있다.

5월 현재 수원지역에서는 80여개의 일반(사회적)협동조합이 들어서는 등 관심이 높다. 협동조합은 금융 보험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 분야에서 설립이 가능하다.

개방적인 조합원 제도, 조합원이 출자하고 책임지는 경제적 참여, 1인 1표의 민주적 의사결정, 조합원에 의해 관리되는 자율적 자조 조직, 협동조합 간 연대 정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여 등을 원칙으로 하는 협동조합은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지역 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원지역협동조합협의회 배형경 초대 회장은 "협동조합 스스로 협력하며 지역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사회를 전해주는 역할을 협동조합이 하길 바란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희망했다.

이날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수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기업희망재단, 경기지역협동조합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이 함께 해 협의회 창립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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