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천 튤립축제 기다려집니다
자연의 꿈을 키우자! 수원천에서
2011-04-12 09:02:22최종 업데이트 : 2011-04-12 09:02:22 작성자 : 시민기자   김연수

광교산의 정기와 맑은 공기를 가득 안고 달려온 시냇물이 광교저수지에서 잠깐 머물러 휴식을 취한다. 저수지에서 휴식과 자연정화 과정을 거친물은 또다시 숨가쁘게 달려 수원천을 이루며 수원 시내를 가로 질러 흐른다. 

수원천 튤립축제 기다려집니다  _1
튤립이 개화를 기다리고 있다

수원천 튤립축제 기다려집니다  _2
조심 조심 수원천 건너기


수원천은 겨울이면 꽁꽁 얼어붙어 썰매장을 만들어 주고, 얼음나라가 되어 수원천을 찾는 이들에게 향연을 베풀어 준다. 봄이면 버들강아지가 기지개를 펴고, 수양버들이 길게 가지를 늘어뜨리며, 꽃이 피고 나비가 찾아드는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생명의 원천인 수원천의 또 하나의 명물은 봄의 향연 튤립꽃 축제가 매년 열리고 있다는 것이다. 수원시 권선구는 올해도 어김없이 제 5회 수원천 튤립축제를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하기로 했단다. 기자가 찾은 지난 4월 10일 주말에도 많은 시민들이 수원천을 찾아 따뜻한 봄 햇살을 즐기고 있었다. 

하천변의 화단에는 겨우내 움츠리며 인내의 세월을 견딘 튤립이 축제 준비에 바쁘게 광합성을 하고 있었다. 2~3개의 입을 세상 밖으로 내밀며 꽃봉우리를 맺기 위해 열심히 자양분을 흡수하며 햇빛 받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이들이 하루 빨리 자라 아름다움의 자태를 뽐낼 때 수원천은 화려한 튤립축제의 세상이 된다.

또한 하천가의 버들강아지는 솟아지는 햇볕이 수줍은 듯 살짝 잎을 내밀고 있으며, 가지를 물가에까지 늘어뜨린 수양버들도 버들강아지에 뒤질세라 열심히 잎을 내밀며 푸른 수원천 만들기에 가세하고 있었다. 

수원천 튤립축제 기다려집니다  _3
수양버들의 기지개

수원천 튤립축제 기다려집니다  _4
수원천변의 시민들


튤립축제는 수원천변을 중심으로 꽃이 어우러진 테마화단이 꾸며져 있으며, 구간별 체험행사도 열린다. 특히 축제기간에는 수원 비행장에서 개최하는 수원 하늘사랑 축제와 연계하여 비행기의 곡예공연을 함께 볼 수 있는 볼거리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다. 

축제기간은 교각을 이용한 각종 시설물과 하천을 가로 지르는 뗏목 나루가 인기를 끈다. 
뗏목 나루는 교통이 발달하지 못하던 시절 유일하게 강이나 하천을 건너는 교통수단이었다. 어린들은 물론, 나이가 지긋한 황혼의 어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축제의 장이다. 뗏목 나룻배가 어른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은 실질적으로 추억을 체험 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수원천 튤립축제기간은 각종 행사가 열린다.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곤충체험, 소원지적기로 구성된 어린이 마당이 인기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수원천 튤립축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