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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비결은 낙천적인 성격
2011-06-23 12:58:36최종 업데이트 : 2011-06-23 12:58:36 작성자 : 시민기자   김동언

우리나라 100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5년 사이에 2배 늘어난 1836명으로 조사됐다는 보도를 보았다. 성별로는 여자가 86.1%(1,580명)로 대부분이지만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의 수)가 2005년 12.1에서 지난해 16.2로 높아지면서 5년 전보다 여초현상은 조금 줄었다고 한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가 360명으로 가장 많고, 5년간 증가율은 부산이 193.5%로 가장 높았다. 인구10만명당 수를 보면 제주도가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시군구별로는 제주 제주시가 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구 10만명 기준으로는 전북 장수군이 36명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발표한 '2011 세계보건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출생아를 기준으로 예상한 평균기대수명은 80세로 전체 193개 회원국 중 20위를 기록했다고한다. 성별로는 남성이 77세로 지난해 같은 조사보다 1세 늘었고, 여성은 지난해와 같은 83세였다. 

장수의 비결은 낙천적인 성격_1
장수의 비결은 낙천적인 성격_1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계속 늘어가고 있다. 의학의 발전 또한 큰 몫을 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장수의 비결을 알고 있어야 한다. 장수비결을 알기 위해 고령자 1,5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54.4%가 장수비결은 '절제된 식습관'이라고 답했다. 
낙천적인 성격(31%)과 규칙적인 생화(30.9%), 유전(16.8%), 원만한 갖고생활(10/5%)등이 뒤를 이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또 있다. 응답자 중 69.8%가 평생 술을 한번도 먹지 않았고, 71.1%는 담배를 피운적이 없다고 답했다. 음주와 흡연을 모두 전혀 하지 않은 경우는 57.9%였다.

인간수명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노력이 있다면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오래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위에 고령자를 대상으로 장수비결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1위가 절제된 식습관이다. 

우리 몸은 보다 적게 먹는 식습관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폭식으로 인하여 몸에 불균형을 일을키는 것을 피해야 하는 것이다. 비만인 사람이 장수를 했다는 보고는 없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낙천적인 성격'이 장수의 비결이다.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얼굴에 표시가 난다. 왜 표시가 나는 것일까? 

낙천적인 사람은 근심, 걱정이 없고 항상 잘 될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은 항상 좌절에 빠지고 모든 것을 부정하므로 얼굴에 미소를 찾아볼 수가 없다. 사람 마음 먹기에 따라 돈으로  살 수 없는 인간의 소중한 수명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규칙적인 생활'이다. 규칙적인 생활은 한곳으로 에너지를 과중하게 사용하지 않고 일정하게 분배된 에너지를 일정한 시간에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몸은 그 규칙적인 생활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수면시간에 일정한 규칙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본다. 

의학을 뛰어넘을 수 있는 '절제된 식습관', '낙천적인 성격', '규칙적인 생활'이 우리의 장수를 책임질 것이다. 의식하고 내 몸을 소중히 생각하는 자세에서 장수의 모든 것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어느 누구나 노력만 한다면 할 수 있는 장수의 비결을 오늘부터라도 꼭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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