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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적응 → 성공
사람은 적응기간을 가진다
2011-07-02 10:13:30최종 업데이트 : 2011-07-02 10:13:30 작성자 : 시민기자   김동언

사람들은 마다 각자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 성향은 사람을 처음보고는 알지 못한다. 또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을 알지 못할 것이다. 

우리들은 사람들을 판단할 때 크게 외향적인 사람과 내성적인 사람으로 나눈다.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평가하는 사람들의 첫인상을 기억하는가? 분명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지금 생각하는 그 사람의 첫인상은 소극적일 수도 있다. 그 사람을 알아가면서 소극적이었던 첫인상은 사라지고 그 사람의 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신문기사를 통해 한 개그맨의 '버라이어티 예능진출'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그 개그맨은 "개그계는 위계질서가 강하다. 개그맨뿐만 아니라 가수, 연기자들도 선배들에게 잘하는 편이다."라고 말한다. 위계질서가 있는데 선배와 함께 예능을 진행하면서 선배를 통하여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사람들은 환경이 바뀌면 적응기간을 가지듯 그 개그맨 또한 분명 자신의 진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이기 위해 예능의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 적응기간을 마친다면 그 연예인들의 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 개그맨은 이어 "처음 한 두번의 모습만 보고 평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최소 6개월의 시간을 주고 지켜보면 자신의 몫을 해 낼 것이다. 진득하게 지켜봐 주면 언젠가 꼭 필요한 인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전 →적응 → 성공_1
도전 →적응 → 성공_1


사람은 살아가면서 활력을 찾는다. 루틴한 일상 보다는 보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것을 위해서는 현실의 틀을 깨고 새로운 환경으로 뛰어드는 것이 필요한데 그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희망이며 또한 두려움일 것이다. 

그 두려움 보다 희망이 크면 새로운 환경으로 뛰어들 수 있다.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함에 있어 만약 '사람들이 적응기간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 도전하는 사람을 지켜보고 평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람들은 쉽게 그의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한다. 
그 첫 인생에 대한 분위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그 사람을 처음에 자신을 드러내지 못한 모습으로 만들어 갈 수도 있다. 

한 예를 들어 신입사원은 회사에 출근할 때 선배들 보다 적어도 10분전에는 출근해서 선배들을 맞는 것이 대부분이다. 바쁜 아침시간에 10분은 정말 전투를 벌이는 시간이기도 하다. 
왜 이렇게 하는 것일까? 신입사원으로서의 첫 인상을 선배들에게 심어주기 위함일 것이다. 자칫 신입사원 동기 중 어느 한 명이 지각을 하거나 작은 실수를 하게 되면 그 이미지를 벗기는 정말 오랜 시간일 걸릴 것이다. 

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배려'라는 것은 세상을 발전시킨다고 생각한다. 새롭게 도전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적응기간과 따뜻한 관심'이 있다면 도전하는 사람들은 많아 질 것이고 도전이 많으면 성공의 결과도 많듯 세상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위의 신문기사에서 말한 한 개그맨에게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시청자의 입장에서 충분한 적응기간을 두고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 볼 것이니 열심히 도전하라는 응원이 메시지를 던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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