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대의 결혼 평균 나이
경제적 기반을 쌓은 후 결혼하기 위해서...
2011-07-04 17:21:38최종 업데이트 : 2011-07-04 17:21:38 작성자 : 시민기자 김동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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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대의 결혼의 평균나이가 높아지고 있다. '골드미스'라는 말이 나온 것은 오래 전의 이야기이다. 지금 시대의 결혼 평균 나이_1 시대별 결혼 평균나이를 살펴보면 1986년은 여 : 24.3세, 남 : 27.1세, 1990년은 여 : 24.9세, 남 : 27.9세, 1996년은 여 : 25.7세, 28.6세, 2003년은 여 : 28세, 남 : 30.5세라는 통계자료가 있다. 이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시대가 지날수록 결혼 평균연령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 예상된다. 학력수준이 높아지면서 전문성을 갖춘 일명 '능력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일에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그 사람들은 그 속에서 자기 만족을 느끼고 있어 결혼을 미루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미혼직장인을 대상으로 이유를 조사한 결과 43.9%가 '경제적 기반을 쌓은 후 결혼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그 시기가 가장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가 41.0%, '꼭 맞는 결혼 상대를 만나기 위해서'가 11.2%, '여러 이성을 만나보기 위해서'가 2.3%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조사결과 결혼을 원치 않는 이도 있었다고 한다. 그 이유로 '경제적인 부담감' 때문에'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밖에 '자신만의 생활을 하고 싶어서'이며 그 다음으로 '꼭 결혼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못 느껴서'로 나타났다. 평균결혼나이가 높이지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경제적인 문제가 결혼시기를 미루는 가장 첫 번째 이유로 나타났다. 남녀가 결혼을 위해서 예상결혼비용은 남성 3,800만원, 여성 3,300만원으로 이라고 한다. 평균 결혼비용만 3,600만원이 되는 것이다. 요즘은 청년실업이 높아져 사회로 진출하는 시기가 늦어지면서 돈을 모으는 시기가 늦어지고 있고, 또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들은 돈을 모을 수 있는 시기가 더욱 늦어질 것이다. 사회에 진출하여 돈을 벌면서 직장인들은 각자의 계획을 세운다. 그 중에 결혼이 많은 비중을 차질 할 것이라 생각되어 진다. 학생 때와 다르게 사회 초년에 접어든 직장인들은 정기적인 소득이 발생하는 만큼 올바른 월급관리를 통하여 많은 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미혼직장인을 대상으로 결혼시기가 늦어지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43.9%가 '경제적 기반을 쌓은 후 결혼하기 위해서'라고 답한 만큼 적절하고 올바른 자금 관리를 한다면 결혼시기가 더 늦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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